밀양 / 2차 네트워크 파티(기록)

지역연결실험실055
발행일 2023.10.30. 조회수 250

로컬과 연결기획자의 역할

  • 최근 관심 주제, 나의 활동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내가 하는 있는 일들 찾아보다가 연결기획자로서 지역에 가진 자원, 가능성, 삶을 연결해보자, 청년 문제 등 캠프를 하면서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일들. 다양성을 환대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람이 만나 연결, 강도가 다 다를 것. 왜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로컬에서 꺼내들려고 하고, 지역에서의 고민들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 연결되어야 한다보다는 우리는 이미 연결되어 있다. 연결의 감각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지역에 살아가고 있는 존재. 자연과 비인간동물, 다른 지역 사람들과 연결되는 감각이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연결을 굳이 하는 것보다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각성하고 감각하자
  • 연결되어 있다는 말에 공감하고 코로나 이후 연결에 대해,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지니고 살아야 하지 않나, 코로나로 인해. 그로인해 사실 연결이 어려운 것도 있음. 대안학교 학부모와 연결이 되었는데 좀 더 다양한 카테고리의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은 생각도 가짐. 그를 위해서 우리가 얼마나 다양성을 내재하고 있는지도 중요
  • 생태계보전 활동. 연구자로 살면서, 쉼이 없었음. 나의 생태는 어디있지라는 고민, 우리는 왜 자연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 생태계를 보호해야하는 질문. 스스로의 질문을 찾고 싶었으나 여유가 없었음. 출산과 육아, 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은 보호하는 타자가 아니라 이미 그안에 내가 있어서 가치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것, 내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느끼거나 알아가는 것. 그래서 외면하지 못하고 더욱 연결을 보이게 연결시키게 됨. 공동체가 되려는 생각이 중요
    • 다양성 관련 다양한 문제를 부딫혀봐야 다양한 사람들을 알게됨. 직접 부딪혀봐야 비로서 확장되고 내문제로 이해하게 될 수 있음, 가시밭길을 찾아가야 다양한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 엣지효과, 둥그런 원은 가장자리가 짧은. 가장자리가 많아야 넓어질 수 있음. 자기 주변의 가장자리가 늘어나야 더 많이 연결되고 강해질 수 있을 것
  • 연결이 너무 어렵고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연결되어 있고. 연결하고 살아야하는지 계량할 수 없어서 다양한 친구를 만든다. 한사람이 알수 있는 지식은 좁아서, 나를 확장시키는 것. 스스로 구불구불 해치거나 다양한 계층과 친구가 되는 것.건강한 관계, 삶, 몸에 도움이 된다. 그 가운데 차별 편견이 없고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한다. 물론 모든걸 알고 모두 연결될 필요는 없지만. 서로 존중하면서 어떻게 쌓아갈 수 있을까 고민
  • 세상과 연결되어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잘 반영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할수 있었음. 관심, 농업도 중요하게 연결되어 있었고, 사회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도 부모님이 돌봄과 노동을 하고 있는데 그런 일들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 일을 찾았을 때 눈에 잘 보였던 것이 청년마을. 연결이라는 것이 의미가 다양하고. 사람과의 연결. 나를 넓히는 것도 연결이라고 볼 수 있음. 모두 연결을 말하고 있지만 각각 다른의미로 말하고 있다는 생각. 균형잡힌 시각으로 지속가능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
    • 멋진 기억이 연결되는 것을 좋아하는데, 장애인, 이주민 등과의 연결은 점점더 안보이게 됨
  • 연결. 어렵다고 생각함. 밀양에 와서 연결, 연결기획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는데. 연결은 항상 무거운 숙제
    • 누군가 연결기획,  연결에 이야기한다면 지역에는 연결 유발자가 필요할 것
  • 나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살 수 있을 지 알아 / 연결 나로 부터 시작되는 것. 나를 찾으면서 연결의 의를를 찾내 내는 것)

연결과 관련한 생태학의 기본 핵심은 관계

  • 생태학의 기본 핵심은 관계이고,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은 관계는 자연과의 관계임
  • 연결의 반대는 고립임.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어떤 사람이라든지 어떤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연결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은 자연 안에 있음

지역 에너지의 매력으로서 연결

  • 생태적 지위가 있음. 절대 놓칠 수 없는 관계가 자연과의 관계, 주변 사람이나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것은 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게 되면.(일상에서 자연과의 연결) “똑같은 국화꽃들도 나무들도 다르구나, 못나고 좋은 것이 없구나” 일상에서 스치는 것들이 그날 내가 부딪히는 것들, 감정이 해결되는 것. 특정상황들이 오래가지 않게됨. 자연과 나와의 가까운 연결
  •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에서 자연과의 연결을 느낄 수 있을까. 기회나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매순간 습관을 가지면 내적갈등이나 감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 그래서 지역이 좋다.
  • 경제, 물리적인 판단과 지향하는 삶이 벅차서 여러가지 삶의 길을 모색하게 됨. 영리나 비영리 모두 다양성을 추구하나 누구도 포용성을 지지 않으려고 함. 스스로 도시가 매력적이어야 하는데, 연결이라는 키워드가 정답일수도 있지 않을까, 누군가에게는 취향이 신념이 되지도 하고 삶의 모토가 되기도 하는데, 다수의 취향은 쉽게 인정받고 통용이 되는데 마이너는 그렇지 못함을 느낌. 연결이라는 키워드가 다양성이 되려면 누군가의 연결이 장애물 배척이 되지 않도록 해야. 마이너와 메이저가 영원불변하지 않고, 그 누구도 옳을 수 있다고 생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씽킹에 대한 고민

  • 사회문제 해결. 방법론 디자인씽킹 등을 활용. 사회혁신을 하는 동아리가 눈에 띄었음. 같은 학과 친구들말고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음. 그 친구들과 연결되는 것은 메이저의 방법론을 가져오는 것. 마음을 얻고 싶은 것과 잘하고 싶은 것이 달라서 균형에 대한 고민이 있음
  • 마이너함이 가질 수 있는 특색과 매력을 놓치지 않으면서 메이저 의 방법으로 완성도를 기하려고 했었음
  • 밀양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대로의 형태들이 있고 그 자체가 매력적인 부끄러운 공간에 무언가를 덧대야 한다고 말하고 시간과 자원을 투영해야한다는 모습을 보면. 본연의 모습을 극대화 하려는 노력이 필요. 뭔가 비슷해지려는 방법을 쓰면 어려움
  • 메이저 마이너를 나누고 마이너를 이야기하지만 그안에도 메이저와 마이너가 있고. 메이저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음. 양측면에 대한 고민
  • 고립되어 있음. 기획을 통해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지만 소진되는 방식이었고. 한명한명 만나고 싶었지만 마이너 안에서도 색이 다다르다보니 충분히 이해나누는 것이 쉽지 않았음.
  • 연결, 지속가능함에 대한 고민. 일상에서 얼마나 연결이 되어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하게 됨
  • 지금은 충만하지만 일사응로 돌아가면 간극이 또 있을 것

연결의 중요성

  • 지역의 곳곳에 많이 다닐수록 좋아 보이는데 아닌 것 같아서 한 번 살아보자 해서 5년 정도 살아봄
  • 연결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시니까 너무 반가웠음
  • 지속 가능하려면 일상에서의 연결이 얼마만큼 잘 되어 있는가가 중요함
  • 사람들이 연결을 경험하고 나면 이런 자리가 필요했구나라고 얘기를 하고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연결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함
  •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기성세대와 외부에서 활동을 하는 젊은 청년들이 들으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됨
  • 연결과 지역을 둘러싼 원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은 내가 못 가진 것, 모르는 것들을 배우고 나의 지식이나 사고나 활동의 지평을 넓혀가는 단계를 넘어간다는 의미에서 의미가 있음
  • 경계를 넘나드는 것이 중요한 요소들일 거고 그걸 발견하는 게 귀한 시간들임
  • 같이 밥먹고 같이 밭을 일구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 1인 가구. 서로의 관계를 돌볼 수 있는 관계가 지역에서 되면, 서울보다 지역에서 비슷한 지향점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는 것을 지향
  • 사람의 연결이기도 하지만 자연, 생테, 환경 가치의 연결 시작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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