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알로하로컬 : 렛츠공오오 (Let's 055) 프로젝트 소개

렛츠공오오 (Let's 055) 알로하로컬이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알로하로컬 팀이 가진, 그리고 가질 관계망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고, 지역에서 살고 싶은 분들에게 거창의 물적/인적 자원을 연결해주고자 합니다. 또한 나아가 거창이라는 지역 내에 다양한 자원과 사람들을 연결함으로써 거창을 더 깊이 있게 만들려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우리의 프로젝트 소식이 잘 퍼져나갈 수 있게 마케팅의 방향을 잡아줄 거창의 청년 마케터, 경남 각 지역 신문사에 소식을 전해줄 신문 기자, 행사에서 멋진 공연을 해줄 밴드 등 지역의 매력을 환대하며 안내해줄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습니다.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지역 내의 작은 고민들을 만나보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귀농귀촌인, 관계인구 등 저 마다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고민들을 만나면서 지역과 연결해보려고합니다. 그렇게 지역 내를 연결하고, 이어서는 지역과 지역 간 연결해보고 싶습니다. 마무리로는 지역을 이어주는 파티를 열고자 합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고 싶은 변화는? 가끔씩 있는 행사로 단발성 ‘연결’이 아닌, 지역을 뛰어넘어 더 활발하게 교류하는 ‘지속적인 연결’을 기대합니다. 지역 청년들이, 관계인구들이,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혼자 고립되지 않고, 고민 털어놓는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른 프로젝트 더보기 파랑새 프로젝트 알로하로컬 빈집공작소 모서리 프로젝트 나와 이웃을 돌보는 건강지킴이 부상 예방 학교 하청업자 모집 구수하당 밀양강탐조대 @055 조금 더 들여다보기 [🏃렛츠공오오] 지역생활실험실@055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2024-01-30

빈집공작소 : 렛츠공오오 (Let's 055) 프로젝트 소개

렛츠공오오 (Let's 055) 빈집공작소가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빈집을 지역의 공유 공간으로 활용하여, 공간에서 지역 청년들과 사람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크를 만들고, 성장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공유 공간에서 지역의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만으로도 고성이라는 곳이 ‘살아갈만한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목공을 하는 청년들과 공공예술, 지역에서 활동하고 싶어하는 다양한 재능있는 청년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결되어지길 바랍니다.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공유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섭외하고, 조성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지역 내 협업과 네트워크를 위한 공간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고 싶은 변화는? 빈집공작소 구성원들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꿈꾼 것들을 하나씩 실현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팀 구성원 8명 중 모두가 원래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아니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팀원들이 지역에서 활동가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또한 사람들과 연대를 통한 기쁨과 즐거움을 지역에 사는 청년들도 우리와 함께 느끼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다른 프로젝트 더보기 파랑새 프로젝트 알로하로컬 빈집공작소 모서리 프로젝트 나와 이웃을 돌보는 건강지킴이 부상 예방 학교 하청업자 모집 구수하당 밀양강탐조대 @055 조금 더 들여다보기 [🏃렛츠공오오] 지역생활실험실@055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2024-01-30

구수하堂(당) : 렛츠공오오 (Let's 055) 프로젝트 소개

렛츠공오오 (Let's 055) 구수하堂(당)이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건강한 지구와 사회는 지역사회구성원의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함께 찾아가는 프로젝트입니다. 땅과 더불어 농사짓는 농부와 함께 땅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자연의 결실들로 밥상을 차리는 모두가 ‘밥상 농부’되어 지속가능한 대안적 삶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함께 연결되어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지역에서 활동하는 농부, 땅을 가지지 못했지만 자연과의 연결을 원하는 사람들,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민, 전통 식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장인 등 가까운 곳에서부터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일상에서 지역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연결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지속가능한 농업의 지역 모델 및 농부를 발굴하여 우리땅의 식량작물을 활용한 한 끼 식사 메뉴를 연구하고 개발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메뉴 연구와 개발 과정을 시식회와 팝업식당 등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고 싶은 변화는? 자연과 단절되어 온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모든 생명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일상에서의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길 바랍니다.  다른 프로젝트 더보기 파랑새 프로젝트 알로하로컬 빈집공작소 모서리 프로젝트 나와 이웃을 돌보는 건강지킴이 부상 예방 학교 하청업자 모집 구수하당 밀양강탐조대 @055 조금 더 들여다보기 [🏃렛츠공오오] 지역생활실험실@055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2024-01-30

부상 예방 학교 : 렛츠공오오 (Let's 055) 프로젝트 소개

렛츠공오오 (Let's 055) 부상 예방 학교가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학생운동선수들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원하는 학교나 스포츠팀으로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운동선수들과 부상예방전문가를 연결하여 선수생명을 연장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원하는 팀으로 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이 실험과 연결되어 있는 주요 대상은 경남지역에 있는 스포츠팀 유소년(초등, 중학교) 중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학생운동선수들이 그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본인의 부상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2차적인 부상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먼저, 경남체육회 혹은 경상남도내 지역체육회를 통해 부상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한 스포츠팀을 찾을 예정입니다.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부상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어떤 개선이 있었는지 재평가 및 검사하여 이를 데이터화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고 싶은 변화는? 경상남도 유소년선수들의 부상예방과 더불어 학생선수들의 시합, 훈련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시합, 훈련참여가 확대되면 경상남도 선수층의 이탈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을 보호하면서 이른 은퇴를 예방하고자 합니다.  다른 프로젝트 더보기 파랑새 프로젝트 알로하로컬 빈집공작소 모서리 프로젝트 나와 이웃을 돌보는 건강지킴이 부상 예방 학교 하청업자 모집 구수하당 밀양강탐조대 @055 조금 더 들여다보기 [🏃렛츠공오오] 지역생활실험실@055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2024-01-30

밀양강 탐조대 : 렛츠공오오 (Let's 055) 프로젝트 소개

렛츠공오오 (Let's 055) 밀양강 탐조대가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밀양강의 매력을 발견하고,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들을 환대하며, 강과 새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생태 탐조 프로젝트입니다. 밀양강은 겨울철새들의 보금자리입니다. 환경 생태계 변화를 우려하며 모니터링과 기록으로 자료화하여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계를 보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매월 2회 밀양강을 돌면서 철새의 종류와 개체수를 기록하여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주말가족탐조대는 밀양강의 철새를 소개하고, 탐조 활동을 합니다. 또한 경남의 다른 지역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 방문하여 알아보고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철새지도 손수건을 만들어 지역민에게 나눠주며 밀양강의 철새들을 알릴 예정이기도 합니다.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삼문동 주변 산책로를 따라 매일 수백명의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걷거나 달립니다. 12월 탐조활동을 하는 동안 산책을 하시던 시민들께서 저희가 하는 탐조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주기적으로 밀양강의 새들을 관찰하고 기록하여 시민들과 공유한다면, 매년 밀양을 찾는 철새들을 기억해주고 환대해 줄 수 있게 생태문화환경을 만들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고 싶은 변화는? 밀양 시민들이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들의 서식지를 지켜주며, 즐겁게 기다리고, 반갑게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해를 거듭해 자료가 축적되면 언젠가는 지역의 겨울철새축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자산이 풍부한 밀양이 조금 더 자연친화적인 생태도시가 변모하기를 지향하며, 생태자원을 잘 보전하여 다양한 동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도시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른 프로젝트 더보기 파랑새 프로젝트 알로하로컬 빈집공작소 모서리 프...

2024-01-30

하청업자 모집 : 렛츠공오오 (Let's 055) 프로젝트 소개

렛츠공오오 (Let's 055) 하청업자 모집이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하동에 있는 청년/농업인/자영업자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간 연결을 시도합니다. 하동 청년들, 하동의 다양한 팀들에게서 연결을 확인하고 시너지효과를 발산해 협업의 즐거움과 이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지역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목적을 위한 모임의 의미, 서로가 연결되었을 때의 즐거움과 활용을 일깨우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같은 지역에 살지만 한 번도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했던 하동 청년들과 함께 합니다. 가까운 청년을 중심으로 어떤 삶과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지, 작은 연결부터 시작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청년 농업인과 청년 자영업자들 간의 연결과 시너지효과를 확인하고 실제로 정서적, 경제적 도움과 활용이 가능하다는 인식의 전환을 도모합니다.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하동업자 웹페이지를 구축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하동 곳곳의 청년/농업인/자영업자 카테고리별 이야기를 업로드할 계획입니다. 커뮤니티 ‘커커’ 운영을 통해 하동에 존재하는 청년 팀과 동아리 등록, 단체 홍보와 활동 정보도 공유할 계획입니다.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제철 꾸러미 팝업스토어, 성과공유회 후속활동을 준비합니다. 하청업자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고유하고 연결과 협동의 의미를 모색합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고 싶은 변화는? 다양한 하동 청년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고자 합니다. 연결성 회복을 통해 개인 활동가/동아리/팀이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 성격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사람과 사람, 지역과 사람의 커넥션이 계속 파생되고, 확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의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

2024-01-30

파랑새 프로젝트 : 렛츠공오오 (Let's 055) 프로젝트 소개

렛츠공오오 (Let's 055) 파랑새프로젝트가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경남권 무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난과 무기력함을 겪는 청년들에게 안정과 지지를 제공하며, '니트포레스트' 팀이 숲이 되어 사회적 압박과 경쟁에 지친 청년(파랑새)들에게 안식처(둥지)를 제공하고,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에게 온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연결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이 실험과 연결되어 있는 주요 대상은 경남지역에 사는 취업난과 무기력함 등을 겪는 무업 청년들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파랑새 프로젝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느슨한 연결을 경험하며, 동일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소외감과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관된 생활 패턴과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고 싶은 변화는? 프로젝트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어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데 동력을 제공하고, 그들 스스로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서로를 이해하며, 나아가 서로를 돕는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기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행동하는 모습을 보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청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 나아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습니다. 다른 프로젝트 더보기 파랑새 프로젝트 알로하로컬 빈집공작소 모서리 프로젝트 나와 이웃을 돌보는 건강지킴이 부상 예방 학교 하...

2024-01-30

[렛츠공오오] 지역생활실험실@055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렛츠공오오 Let's 055 지역생활실험실@055 "만남" 편 렛츠공오오(Let's 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만남, 시작, 과정, 마무리 총 4편으로 풀어갑니다.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무려 50개의 신청서!  경남 지역에서 함께, 더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지역생활실험실@055 프로젝트 모집에 이렇게나 많은 신청서가 접수되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자원 안에서 일부 프로젝트만을 선정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각 신청서 안에는 경남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만큼,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를 가르는 심사가 아닌, '지역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참가자들이 상상하고 있는 실험 이야기' 에 반응하고 지지하는 심사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떠나 이 프로젝트에 손을 내민 사람들이 그 과정 안에서도 새롭게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고, ‘심사’라는 과정 대신 서로를 발견하고 응원하는 ‘상호 피드백’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상호 피드백’ 과정을 거쳐 9개 팀이 선정되기는 했지만, 선정되지 않은 팀에게도 다양한 사람과 주제를 만나게 된 협력과 연결의 시간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사실 경남에서 협력과 연결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이 마음은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모집하기 이전의 과정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연결, #새로움, #협력, #시너지. 이 키워드를 토대로 어떤 만남이 있었는지, 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만남은 프로젝트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그 이야기를 조금 더 풀어볼까요?   남들과는 좀 다르게, 느리게, 귀찮게 “협력과 교류에 중점을 두는 시도가 중요해요. 기회와 계기, 자리 자체가 만들어지는 것도요.” “‘실험’이라는 단어가 좋아요. 성공이 보장된 프로젝트가 아니라, 가능...

2024-01-29

[네트워크파티 후기] 1,2차 네트워크 파티를 마치며

지역생활실험실@055, 1,2차 네트워크 파티를 마치며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활동가 지누 “네트워크 파티에서 뵙겠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양한 지역을 방문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10월 의령에서 시작했던 1차 네트워크 파티는 11월 2차 네트워크 파티로 이어졌고, 11월 중순에 이르러 밀양과 김해를 마지막 일정으로 마쳤는데요. 이 글을 남기면서 문득 드는 생각은 “아! 이젠 나도 경남의 관계인구야”, “어느 지역에 홀로 떨어진다고 해도 만났던 사람들과 장소를 찾아 갈 수 있겠다!” 그리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많은 사람들과 장소와 자원을 다시 한번 찾아가보고 싶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아마도 저에게 사람이라는 소중한 자원이 남아서겠고, 그 안에는 낮선이의 방문에도 친절하게 흔쾌히 응대해주시는 지역의 사람들이 그리워서겠습니다. 우리는 네트워크 파티 여정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점차 그 안에 오롯이 담긴 경험과 고민, 철학들이 서로서로 잘 연결되어 이어지길 원하는 마음도 커져갔습니다.   “로컬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 한분 한분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 그런 만큼 정말 다양한 분위기와 주제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그안에서  직접 참여해 대화하고, 듣고, 기록한 것을 지금 다시 꺼내어 보면서 몇가지 공통적으로 느낀 점을 공유해 볼까합니다. 그 많은 이야기와 내용을 이 자리에서 한두문장으로 요약할 순 없지만, 1차 네트워크 파티에서의 내용을 큰 범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네트워킹의 기회, 협력과 교류 필요”, “소중한 참여의 기회가 보다 폭넓게 제공되길”, “급하지 않도록 안정감있는 네트워크와 지역살이”, “문화인프라의 중요성과 활동의 구심점”, “지역의 다양한 자원 연결에 대한 경험”, “지역 경계를 넘어선 연결과 확장”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 바로가기 클릭) #의령 네트워크 1차 파티, #김해 네트워크 1차 파티, #함양...

2023-12-03

[2차 파티 기록] 지역을 넘는, 연결의 선을 잇는 만남들

지난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주, 남해, 고성, 밀양, 김해, 5개 지역에서 진행한 네트워크 파티 대화의 기록을 나눕니다. 지난 1차 네트워크 파티가 같은 지역에서 살고 있는 점점들간의 만남이었다면, 2차 파티는 지역을 넘나드는 점과 선을 연결하는 만남이었습니다. 아직은 그 선이 짧고^^ 몇 줄 안되지만... 대화와 협력의 시간만큼, 더 많은 연결이 생기겠다는 기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5개 지역의 대화 파티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까요? 진주 “더 좋은 네트워킹, 그리고 활동을 위해”(==> 모임기록 전체보기) 지역에서는 서로 공유하고, 건강하게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서툰 경우가 있어서인지 고립된 경우를 종종 보게 되요. 다양한 구성원의 모음을 통해 더 넓은 시각과 대안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지금은 네트워킹 허브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지역주민의 숙제라고 생각해요.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갖춰야 할 때! 지역안에서 좀더 풀어내려면 다른 매개체와의 교류를 통해 스스로 긴장하고 연대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해요. 남해 “정서적 연결감이 있는 네트워킹, 존중으로 연결된 네트워킹을 경험해요”(==> 모임기록 전체보기) 정서적인 연결감을 가지는 ‘인간적인 네트워킹'인 경우가 있고, 사업적인 이해관계로 얽혀있는 네트워킹이 있다고 생각해요. 마을로 들어가면 마을 주민간의 네트워킹은 역사적인 맥락이 있다고 생각해요.  서로 조금씩 쌓이는 관계와 경험이 우리를 연결할 수 있어요. 어떤 목표나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만드는 존중하는 분위기나 또 그걸 같이 뭔가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이 돼야 네트워킹이라는 게 되지 않을까해요. 고성 “관계인구, 로컬 활동을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모임기록 전체보기) 지역에 기여하면서 정기적 방문, 경제문화적 기여, ...

2023-11-26

[1차 파티 기록] 대화에서 발견한 우리의 연결고리

경남 곳곳에서 지역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행해보는 지역생활실험실의 시작점은 대화입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지역생활실험실은 의령, 김해, 함양, 합천, 사천, 고성, 창원, 7개 지역에서 네트워크 파티를 열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지역마다 다른 고민과 활동들. 함께 나눈 대화에서 계속 이야기거리를 발견해가려고 합니다.      7개 지역의 대화 파티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까요?   1. 의령 “가볍게 만나는 것도 필요해요" (==> 모임기록 전체보기)  주제가 있는 네트워킹도 필요하고, 없는 것도 필요해요. 젊은 사람들이 타겟이다보니, 경남에서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가볍게 만나는 것이 어렵고 비슷한 직종에 있는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 같아요. 청년활동 대부분, 군에서 지원하는 것은 동아리활동 중심이나 아는 사람 중심의 활동으로 사업체 중 하나로, 아는 사람끼리 활동하는 경향이 있어요.    2. 김해  “협력과 교류에 중점을 두는 시도가 중요해요"(==> 모임기록 전체보기) 기회와 계기, 자리가 만들어지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같아요. 공모지원사업 진행 중 소수는 사업비에 대한 가벼운 생각을 가진 분들(악용)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참여자체가 사실상 소중한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요. 기존에 있는 플랫폼에 네크워크를 유입해 마케터, 체험 등 다양한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기회 제공하고 싶어요. 팀프로젝트는 저희도 장려했으나 팀을 이루는 것이 쉽지 않은 경험이네요. 자율적으로 팀을 이루는 것이 더 민주적이겠지만, 스스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장려하고, 팀 구성에 어려움이 있으면 구성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같이 해줄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미 네트워크가 있는 사람들끼리 진행이되다보니 사업화될까봐 걱정되기도하고요. 오히려 인근 지역과의 교류 팀결성으로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202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