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결실험실@055는 ‘연결’과 ‘협력’으로 경남 곳곳에 고유한 로컬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저마다의 고유성을 가진 작은 로컬 생태계가 자리 잡고, 서로 다른 세대·주제·지역이 ‘연결'로 맞물려 경남의 경계를 넘나드는 ‘협력'을 만들길 희망하고 있어요. 올해에는 플랫폼형이 더해져 실험형과 플랫폼형, 이렇게 두 가지 형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실험형은 지역 내외부 사람과 자연이 협력해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방법을 검증해 보는 과정이고요. 플랫폼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사람, 자원을 연결해 더 큰 가능성과 연결망을 만들어가는 활동입니다. 지난 9월, 밀양 캠프프레이져스에서 실험형 심사가 먼저 열렸습니다. 다시 돌아온 조금 느린 심사 심사라 쓰고 상호 피드백이라 부르는 시간! 심사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있죠. 심사위원이 앉아있고 발표자가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익숙한 모습 대신, 저희는 네트워킹을 통한 느린 심사를 해보기로 했어요. 정성껏 작성해 주신 지원서가 한번 제출하고 휘발되는 것이 아니라, 제안과 의견을 통해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했습니다. >그라운드 룰을 정하고 있는 모습. > 응원과 제안을 담은 시너지잇 카드를 작성하는 모습. 이를 위해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안전하고 좋은 피드백을 나누기 위한 그라운드 룰, 응원과 제안을 담는 시너지잇 카드 등 다양한 세션이 촘촘하게 준비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반나절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는데요. 느린 만큼 더 많이 서로를 발견하고,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길 바랐던 실험형 상호 피드백의 시간. 참여자들에게 우리의 의도가 잘 전달되었을까요? 인터뷰로 만나보는 상호 피드백 [더도 말고 딱 한 발자국만] “처음부터 손 붙잡고 하는 아이스브레이킹이 아니라 딱 한 발자국 나와서 하는 정말 적절한 아이스브레이킹이었어요.” “심사 전에 어떤 과정을 거치고 ...
2024-09-26
렛츠공오오 Let's 055 지역생활실험실@055 "마무리" 편 렛츠공오오(Let's 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만남, 시작, 과정, 마무리 총 4편으로 풀어갑니다.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시작" 편 : 경남 곳곳에서 움트는 아홉 빛깔 이야기 "중간" 편 : 연결을 더하며 더더욱 진해지는 아홉 색깔 이야기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채운 경남의 빈칸, 경남에서 만난 새로운 연결, 경남에서 발견한 기쁨을 영상으로 전합니다. 그리고 지난 11월부터 3월까지, 지역생활실험실@055로 만난 152일의 연결의 이야기도 함께 나눕니다. 경남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지역살이의 즐거움을" "자연의 소중함을" "일상을" "청년 인구 부흥의 가능성을" "계속 살 수 있는 가능성을" "건강한 마음을" 채운 사람들의 이야기,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프로젝트 소개 파랑새 프로젝트 알로하로컬 빈집공작소 모서리 프로젝트 나와 이웃을 돌보는 건강지킴이 부상 예방 학교 하청업자 모집 구수하당 밀양강탐조대
2024-04-30
따르릉 055 밀양강 탐조대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밀양강 탐조대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밀양강탐조대는 밀양강의 매력을 발견하고,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들을 환대하며, 강과 새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생태탐사프로젝트다. 구성원들은 베일에 싸여 있던 밀양생태자원을 탐사하고 시민들과 생태문화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에 밀양강을 찾은 철새의 종류와 개체수를 기록해 자료화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밀양이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도시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밀양강탐조대를 탐조 현장에서 만나봤다. > 밀양강 탐조대 이영란, 현금인 씨. 밀양강탐조대 프로젝트와 함께 두 분을 소개해주시겠어요? 이영란 : 안녕하세요. 밀양생태문화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영란입니다. 최근 밀양강 모니터링을 5회 진행했고 활동 막바지 단계입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일반 시민분들을 대상으로 탐조대를 진행합니다. 현금인 : 반갑습니다. 저밀양생태문화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금인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모아서 탐조 활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12월에 했던 활동이 큰 계기가 됐습니다. 이렇게 활동이 흥행할 줄 몰랐습니다. 사천 광포만, 주남저수지, 창녕 우포늪 등 철새들이 머무는 곳에도 갔습니다. 거기 계신 분들과 교류하며 인상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보람 있었고, 탐조 활동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분께 경상남도, 특히 밀양이라는 지역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현금인 :&n...
2024-04-16
따르릉 055 파랑새 프로젝트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경상남도 밀양에서 열린 ‘파친소’ 전시 현장 ‘파랑새 프로젝트’는 사회적 압박과 경쟁, 그리고 불안에 시달리는 경상남도 무업 청년들에게 안정과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청년은 파랑새, 안정과 지지는 둥지인 셈이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연결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파랑새 프로젝트를 마치고 전시에 나선 선우와 호준을 밀양에서 만나봤다. > 파랑새 프로젝트의 호준과 선우.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말씀 부탁드려요! 호준: 파랑새 프로젝트 호준입니다. 지난해 3월에 아파서 퇴직했어요. 아직 복귀할 여력이 안 되서 집에 있는 상황이죠. 선우님이 같이 뭘 해보자고 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현재 팀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선우: 저는 파랑새 프로젝트 선우입니다. 서울 사는 밀양 사람이죠. 디자인 기반으로 이것저것 활동을 해왔어요. 요즘은 커뮤니티 쪽에 관심 가지고 기획 활동을 하나하나 해보는 상황입니다. > 파친소 전시 현장,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찾아왔다. 이번 전시 기획 의도가 궁금해요. 선우: 각자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봤어요. 1회차는 나, 2회차는 당신, 3회차는 우리를 알아가는 모임을 진행했죠. 4회차로 전시회까지 열었어요. 1회차 때는 수제 잡지를 만들었는데, 내 과거의 긍정 경험과 취향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죠. 2회차 때는 전시를 보러 갔어요. 씨앗에서부터 꽃이 피기까지의 과정을 보...
따르릉 055 부상 예방 학교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통증예방 테이핑교실 현장. ‘부상예방학교’ 팀의 마지막 활동으로 진행됐다. 박중현 프로젝트 대표는 지역생활실험실에서 ‘부상예방학교’ 팀을 꾸려 경상남도 지역에서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운동선수들에게 부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의 학생운동선수들이 서울까지 올라와서 재활훈련에 임하는 것을 본 이후 ‘언젠가 선수들이 멀리 서울까지 가지 않고 지역에서 부상관리를 할 수 있을 시스템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계기다. 그에게 경상남도 지역 부상 예방의 현실과 연결에 대해 물었다. > 박중현 부상예방학교 프로젝트 대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부상예방학교의 프로젝트는 어느 정도 진행됐나요? 부상 예방 프로젝트를 맡게 된 박중현이라고 합니다. 프로젝트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선수단을 선발하는 것이었는데요. 많이들 도와주셔서 9명으로 구성된 합포중학교 육상 팀을 선정했습니다. 육상이 다른 구기 종목보다 열악하기도 하지만, 해당 팀에 생각보다 부상자가 많아서 선정하게 됐습니다. 팀 선정 이후 부상 예방 프로그램 진행까지 다 마친 상태고요. 오늘은 선수단 외에 다른 분들도 참여해 볼 수 있는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을 열었습니다. 선발된 선수단을 대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셨나요? 총 3가지 단계로 구성됩니다. 우선 선수단에 방문해 부상에 대한 설문을 하고, 각 관절에 맞는 움직임을 검사했습니다. 선수들이 어느 관절에 부상 경험이 있는지, 유연성과 기능은 어...
따르릉 055 모서리 프로젝트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합천의 한 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시시숲밭 콘서트’ 청년들이 지역에서 거점을 마련하고 정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모임을 꾸린 이들이 있다. 모임 이름은 ‘모여서 서로를 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서리 프로젝트’라 지었다. 모서리 프로젝트는 밭에서 콘서트와 장터를 열고, 기타, 글쓰기, 그림책 모임을 연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함께 살아갈 방법과 기회를 찾는 이들을 합천에서 만났다. > 콘서트 현장에서 만난 수연. 자기소개와 함께 모서리 프로젝트에 대해 알려주세요. 농사를 지으며 노래를 지으며 살아가는 김수연입니다. 남매인 서와와 함께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지난 2014년에 식구들과 귀농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마을 장터와 지역 축제, 문화 행사 등에 초대받아 공연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농촌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 ‘배추밭 콘서트’와 ‘시시숲 콘서트&장터’ ‘담쟁이인문학교’ ‘서와콩 기타반’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지난 31일 마지막 모임을 잘 마무리했고요. 공유회만 잘 마무리하면 프로젝트는 끝이 나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네트워크를 많이 확장하셨나요?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분들과 관계를 텄습니다. 밀양에서 첫 모임을 한 날에 만들어진 단톡방에서 대화를 자주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기존의 지리산, 함양을 넘어 산청을 친구들까지 알게 되니 깊이감이 달라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할 수...
따르릉 055 알로하로컬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알로하로컬’, 사람들이 로컬을 접할 때 제일 먼저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은 프로젝트 이름이다. 박영민 씨는 관계망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고, 지역에서 살고 싶은 분들에게 거창의 물적·인적 자원을 연결하고자 일을 시작했다. 거창이라는 지역 내에 다양한 자원과 사람들을 연결해 깊이감을 조성하고 싶다는 그를 거창의 한 민가 내 파티장에서 만났다. > 사교 클럽을 진행하고 있는 영민. 알로하로컬 프로젝트와 함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거창으로 귀농한 지 2년 차 되는 ‘알로하로컬’ 리더 박영민입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농사짓는 ‘퍼머컬처’ 농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반나절 일손을 돕는 분들께 숙식을 제공해 주는 ‘우프호스트’이기도 합니다. ‘거창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덕유산고라니들’이라는 청년농부단체에서 활동도 합니다. 청년 농부들과 단체활동을 하며 혼자 하기 힘든 지원사업도 함께 받고, 지역 장터나 프리마켓에 출점도 해보고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알로하로컬은 저보다 더 헤매고 있을 후배 귀농귀촌인들과 관계인구들을 위한 실험입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때, 연결이 갖는 힘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고민 상담사처럼 다양한 분들을 만나보면서 그들의 고민을 물어보고, 주변에 알려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흡한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약 두 달 동안 20가지 15여 명의 고민을 만나보았습니다. 연결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준비한 사교클럽도 진...
렛츠공오오 Let's 055 지역생활실험실@055 "중간" 편 렛츠공오오(Let's 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만남, 시작, 과정, 마무리 총 4편으로 풀어갑니다.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시작" 편 : 경남 곳곳에서 움트는 아홉 빛깔 이야기 연결을 더하며 더더욱 진해지는 아홉 색깔 이야기 겨울의 추위가 사그라들고 따뜻한 봄이 고개 내민 3월, 지역생활실험실@055에서 변화의 싹을 틔운 아홉 개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는 더 많은 연결을 활짝 피웠습니다. 하동, 밀양, 거창, 고성, 합천, 산청, 창원 등 경남 지역 안팎에서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던 시기를 지나, 각 프로젝트의 고유한 색깔에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담기며 더 진한 빛깔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특히 지역 안에서의 연결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과의 연결, 세대 간의 연결, 지구와의 연결 등 다양한 연결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 ‘렛츠공오오’ 중간 편에서는 #연결, #새로움, #협력, #시너지 4개의 키워드로 지역에서 더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실험해보는 아홉 프로젝트가 따로 또 같이 봄꽃을 피워나가는 자세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함께 보기 | 지역생활실험실@055 렛츠공오오 ‘시작’ 편 : 경남 곳곳에서 움트는 아홉 빛깔 이야기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우리의 지식과 자산으로 연구자와 같은 직업이 아니라면, 지식을 생산하거나 만든다는 개념보다는 이미 만들어진 지식을 수용하는 데 익숙한 사람이 더 많을텐데요. 기존의 무수한 지식도 결국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행동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점을 떠올린다면, 우리도 충분히 지식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역생...
055, 빈칸을 채우다 4. 경남에서 #빈집_으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고성 빈집공작소, 빈집을 지역의 자원으로 활용한 공유공간이다. 빈집공작소는 빈집이 지역의 자원으로 활용돼 사람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크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공유공간 프로젝트다. 공유목공방을 조성하고 공공예술 활동을 펼친 것이 대표적이다. 공유를 위한 창조는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동네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 지역관리회사다. 지역에서 커뮤니티를 디자인하고 공유공간을 운영하며 로컬콘텐츠를 만든다. 경상남도 지역에서 빈집을 주제로 활동하는 두 팀을 만나 지속가능한 동네에 관한 이야기를 청해들었다. > 공유를 위한 창조 박은진(빌리), 빈집공작소 김지연, 빈집공작소 김보경.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빈집공작소 김보경 지역에 있는 청년들과 빈집공작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성 청년센터에서 인테리어 목수반을 수강하고 공방을 만들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됐어요. 처음 선정된 공모는 우리 마을 문제 해결단 사업의 농촌 마을 리빙랩이었어요. 300만 원을 지원받아 평상과 계단을 제작해드리는 등의 봉사를 했었죠. 우리가 하는 일을 지역의 청년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람을 더 모았고, 지금은 1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어요. 주변...
2024-04-01
055, 빈칸을 채우다 3. 경남에서 #생태_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밀양 가치쓰제이. ‘같이 사는 지구,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생태전환 플랫폼이다. 지역 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전지구적인 협력과 변화에 공감하는 이들이 만났다. 밀양의 ‘구수하이’ 팀은 곡물 자급률의 중요성, 토종씨앗의 가치, 지구농부의 소중함을 곡물 간편식에 담는다. 일반 시민들과 생명다양성과 생태감수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나누기 위함이다. 함안의 ‘맛있게쌀!자!’ 팀은 농사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농산물을 구매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고령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건강한 지구는 사회구성원 개개인의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경남 지역에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팀을 만났다. > 구수하이 배정희(밀라), 맛있게쌀!자! 양예나(예나). 경상남도에서 어떤 일이나 활동을 하고 있으신가요? 지향하는 가치를 이야기해주셔도 좋고요. 구수하이 배정희(이하 밀라) 제가 살고 있는 밀양의 동백나무, 공벌레 모두 같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생명체예요. 자연과 사람이 다르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055, 빈칸을 채우다 2 경남에서 #건강_으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사회적협동조합 창원 도우누리. 돌봄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산청은 전체 인구 중 38.3%가 노인으로 초고령 지역이다. 지역 중심 주민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문제 의식 아래,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나와 이웃을 돌보는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서로의 건강을 함께 돌보는 노노케어(老 -老care) 실험, 의료협동조합 한의사와 함께 의료봉사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상대적으로 대도시에 위치한 창원 도우누리는 돌봄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경상남도 지역에서 건강 의제를 주제로 활동하는 두 단체가 만나 의료 협동조합 운영과 지역에서의 의료 공백에 대해 논했다. >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영실무총괄 박인자,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이사장 유한영,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전 이사장 김미득. 하고 있는 일과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지향하는 가치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전 이사장 김미득(이하 김미득) 저희는 취약계층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작년에 중장년 일상 돌봄...
055, 빈칸을 채우다 1. 경남에서 #청년_으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하동의 계절을 담는 곳, 카페 하동. 경상남도 하동에서 청년·농업인·자영업자 등을 모집하는 ‘하청업자 모집’은 숨어있는 청년들이 서로를 찾을 수 있게 하고,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동아리 웹사이트 마련과 제철 꾸러미 팝업 스토어 진행을 예정에 두고 있다. 이들은 연결이 실제로 우리에게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파랑새 프로젝트’는 사회적 단절 상태인 경남권 무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안정과 지지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취업난과 무기력함을 겪는 청년들에게 연결과 성장을 촉진한다는게 이들의 계획이다. 청년을 주제로 활동하는 두 팀의 이야기를 카페 하동에서 청해들었다. > 하청업자 모집 송명훈, 파랑새프로젝트 황선연, 하청업자 모집 김다은. 자기소개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하청업자 모집 송명훈(이하 송명훈) 서울에서 회사 다니다 3년 전 귀촌한 디자이너입니다. 고향이 여수에요. 명절 때 드라이브하러 잠깐 왔다가 하동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사를 결심하게 됐죠. 파랑새프로젝트 황선연(이하 선우) 저는 서울 사는 밀양 사람입니다. 시각 디자인을 기반으로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매년 여름이면 계절 노동에 가까운 환경 활동도 하고 있고요. 지금은...
2024-03-25
055, 빈칸을 채우다 0. 연결의 현장, 위키에 우리를 담다.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지식을 만든다고? 로컬 지식 위키 in 경남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다가 ‘위키백과’나 ‘나무위키’에 들어가보신 적이 있나요? <위키>는 각자가 갖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보기좋게 모으고, 그 안에서 다양한 링크로 서로의 지식을 연결해나갈 수 있답니다. 누구나 지식 생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위키의 가장 큰 특징인데요. 지역생활실험실@055에서는 경남도민의 이야기와 지식을 연결하는 현장을 가져보았어요. 이름하야, 055 연결의 현장! ‘055 연결의 현장’에서는 #빈집, #생태, #청년, #건강 이렇게 경남 지역에 필요한 4가지 질문(주제)에 대해 시민의 경험과 관점이 반영된 지식, 즉 로컬 지식을 만들었는데요. 앞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또 더 많은 시민들이 프로젝트와 위키에 참여할수록 각 주제와 관련한 로컬 지식이 풍성해지라 기대해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로컬 지식을 만들었을까요? 먼저, 공동 지식의 다양성 확장을 그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더 평평하고 열린 세상의 지식을 담는 위키, 하지만 참여자의 편향성에 따라 '서구', '고학력', '남성' 중심이라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이런 지식 정보의 편향을 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과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
렛츠공오오 Let's 055 지역생활실험실@055 "시작" 편 렛츠공오오(Let's 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만남, 시작, 과정, 마무리 총 4편으로 풀어갑니다.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경남 곳곳에서 움트는 아홉 빛깔 이야기 지난 한 달, 여러분에게는 어떤 새로움이 찾아왔나요? #연결, #새로움, #협력, #시너지. 이 4가지 키워드로 경남 지역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지역생활실험실@055는 최종 선정된 아홉 개의 실험 프로젝트 팀과 함께 변화의 싹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경남 안에서도 하동, 밀양, 거창, 고성, 합천, 산청, 창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모이고 서로를 알아가며 새로운 연결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각 지역 안에서, 그리고 지역과 지역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연결의 이야기. 그리고 그동안 몰랐던 누군가를 새롭게 알게 되어, 함께 나누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이자 이웃으로 관계가 나아간다는 것은 지역에서 더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동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렛츠공오오 시작 편’에서는 지난 상호피드백을 거쳐 최종 선정된 후, 이러한 연결의 힘을 믿고 이야기를 펼쳐나가기 시작한 아홉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아홉 프로젝트가 선정된 과정 살펴보기 - 지역생활실험실@055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경남을 바꾸는 시간, 270초 “경험해보지 못한 환대를 한 번 느껴보게 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자주, 오래,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다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변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 걸음을 디딘 아홉 프로젝트에게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다...
2024-02-27
렛츠공오오 (Let's 055) 모서리 프로젝트가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지역 곳곳에 청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연결될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합천과 산청 지역 내 공유공간 ‘시시’를 거점을 중심으로 ‘알아가기’, ‘연결되기’, ‘함께하기’ 등 다양한 활동 진행을 통해 지역 청년의 고립감을 탈피하고 지역 경계를 넘어서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경남지역에 사는 청년입니다. 이들을 찾고 모아내는 과정을 통해 꾸준하고 다양한 만남과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청년 스스로가 자기 역할을 발견해보고, 서로에게 동료가 되어 함께 혼자 고민하던 일을 함께 상상하고 현실로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서로를 조금 더 가까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삶을 꾸리고 영위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배웁니다. 가벼운 수다회를 비롯해 책모임, 토종씨앗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역과 사람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에서 함께 살기 위해 더불어 할 수 있는 일을 찾습니다. 다양한 활동과 문화가 있는 농촌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디자인해 나갈 동료를 모아낼 예정입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고 싶은 변화는?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갈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습니다. 프로젝트 실험이 종료된 이후에도 모임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네트워크 속 역할을 다지고 필요한 제안과 지원을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구성원 간에 더 깊은 연결점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실험을 통해 관계인구의 폭을 확장하고 다양한 실험과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낼 동력을 얻고 싶습니다. 다른 프로젝트 더보기 파랑새 프로젝트 알로하로컬 빈집공작소 모서리 프로젝트 나와 이웃을 돌보는 건강지킴이 부상 예방 학교 하...
2024-01-30
렛츠공오오 (Let's 055) 나와 이웃을 돌보는 건강지킴이가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산청 인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해 의료진 방문을 희망하거나, 건강한 일상을 희망하는 노인, 또는 마을 단위로 건강을 위한 모임 지도를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합니다. 한방치료를 통한 진료와 건강관리 정보 전달을 통해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스스로 건강한 삶을 돌보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환자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주민들은 건강모임을 통해 건강 운동과 좋은 습관을 교류하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만듭니다. 건강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교육 이수를 통해 이웃을 돌보는 봉사에 참여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주민활동가로 매김합니다. 나아가 전문가 교육을 통해 병원 의존적 불안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주민들은 질병과 아픔으로 인한 고립과 무력감에서 벗어나 정서적 돌봄과 안정감을 찾길 기대합니다.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의료봉사와 건강지킴이 활동계획을 수립합니다. 건강리더양성교육 전문가 강의와 건강지킴이 심화교육과 의료봉사 및 건강지킴이 방문활동을 통해 예방적 건강지식을 배우고, 노노케어의 질적 역량을 높입니다.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지킴이 활동을 통한 소통과 교류로 다양한 건강자조모임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연말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주민건강참여 사례 발표를 진행하여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고 싶은 변화는? 주민과 공동체가 스스로 건강한 삶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당사자임을 인식하고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이웃을 함께 돌보며 건강한 공동체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주체로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마을별 주민 만남을 통해 실천역량을 키우며, 지역공공의료 분야에서 주민들의 역할을 세울 수 있습니다. ‘건강지킴이’ ...